公開戀情不到1年宣佈「和女朋友分手了」 慎惠仁心痛發文:各走各的路

記者張筱涵綜合報導

南韓藝人惠仁(솜해인)去年8月公開出櫃創下女偶像第一例,可惜的是這段感情在滿一週年前就已經分開,她難過地在Instagram寫下心情:「謝謝段時間給與我的戀情支持的每一個人。」

▲慎惠仁2019年8月公開女朋友引起討論。(圖/翻攝自慎惠仁IG)

慎惠仁4日深夜在Instagram寫下長文:「考慮了很久要怎麼說這件事情,我和第一次公開戀愛的那位朋友在並肩行走的路停下,決定各走各的路並且決定支持,雖然那位朋友並不是圈內人,但隨着出櫃讓我們的戀情被大衆知道且有這麼多的關注,我認爲寫下這則訊息是對的所以才發佈的。」

因爲是南韓第一個出櫃的女偶像,所以受到的關注度也非常高,分手消息和IG貼文登上各大韓媒版面後,「惠慎仁」也登上NAVER熱搜。網友對此表示「其實就是談戀愛卻吸引這麼多關注應該也滿辛苦的」、「就各自好過吧」。

▲慎惠仁登上NAVER熱搜。(圖/翻攝自NAVER)

【慎惠仁IG全文翻譯】

考慮了很久要怎麼說這件事情

我和第一次公開戀愛的那位朋友在並肩行走的路停下

決定各走各的路並且互相支持

雖然那位朋友並不是圈內人

但隨着出櫃讓我們的戀情被大衆知道且有這麼多的關注

我認爲寫下這則訊息是對的所以才發佈的

我們只是回到原本自己的位置

那位朋友回到自己的位置,我也會待在我的位置繼續努力

謝謝這段時間給與我的戀情支持的每一個人

어떻게 말을 전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제가 처음으로 공개연애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친구는 스크린이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커밍아웃과 함께 저의 연애가 크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알리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는 그저 원래 있던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 그 친구는 그 친구 자리에서 저는 여전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의 연애에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려요.